(하노이=베트남코리아타임즈) 응우옌 캉 (Nguyen Khang) 기자 = 하노이시 탄 찌(Thanh Tri)지역에서 23일(화) 공장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현직 기자 2명이 화재 인근 현장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한 무리에게 '협박'과 폭행' 까지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24일(수)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사실상 하노이 시정 전체를 감독하는 시장격인 쩐 시 탄(Tran Sy Thanh) 인민위원장이 직접 "하노이 공장 화재 인근에서 현직 기자에 대해 폭행과 협박에 가담자들을 즉각 경찰과 공조해 수사하여 이번 주 내로 보고하라" 라고 긴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민 찌 (Minh Tri) = 정확한 횡령 액수 125억 달러(한화 17조 500억 원 이상), 베트남 GDP(국내총생산) 3% 천문학적인 금융 사기로 베트남을 들썩이게 했던 여 회장이 결국 사형을 선고 받았다.호치민 인민법원은 11일(목) 재판을 통해 반 틴 팟 그룹의 쯔엉 미란(68세) 회장에 횡령과 뇌물,은행법 위반 등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며 사형을 선고했다. 란 회장은 사이공 상업은행(이하 SCB 은행)을 실질적으로 소유한 인물로 2012년부터 무려 10년간 치밀하고 지속적으로 '대출 형태' 로
(하이퐁=베트남코리아타임즈) 반 린 (Van Linh) 기자 =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가 전직 경찰서장 체포에 이어 현직 경찰 2명이 마약 파티를 벌인 혐의로 파면되어 베트남 여론의 시선이 따갑다.이번주 8일(월) 하이퐁 공안국은 지난주 4일 관내의 한 별장에서 30대 공안 2명이 다른 민간인 10명과 함께 마약파티를 벌인 혐의로 전원 체포했으며, 해당 경찰 2명에 즉각 파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별장 마약 파티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 당국은 현장에서 케타민 0.13kg을 압수하였다.파티에 참석하였던 공안 2명을 포함한 12명
(호치민 투티엠=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8일(화) 오늘 오전 호치민 투티엠 신도시에 소재한 뉴O티 아파트 로비 인근에서 40대 한국인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해당 아파트의 로비와 주변을 봉쇄한 것으로 전해졌다.호치민 공안국은 "오늘(월) 오전 8시경 사망된 채로 발견됐다.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봉쇄했으며, CCTV를 포함해 현장 조사를 현재 하고 있다. 아직 조사가 진행중이다" 라고 간략하게 공개 답변을 했다.뉴O티 거주중인 한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7시반쯤 로비쪽에서 비명소리와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반 린 (Van Linh) 기자 = 베트남 호치민 시내에서 외국인들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한인 가라오케 업주 2명이 오늘 구속되었다.관할 공안국은 해당 가라오케가 호치민 1군 시내에서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을 대상으로 인근 호텔에서 여성 접대부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롤 포착하여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공안의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현지 베트남인 손님은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공안국 수사 결과, 최근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라오케는 일 매출이 5억동(한화 2천7백만원)에 달할 정도로 손님이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홍 리 (Hong Ly) 기자 = 2024년 03월27일 오전10시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은 주호치민총영사관 민원동 3층에서 운영되고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참여하여 투표를 하였다.이 날 투표에 참여한 호치민한인회 임원단은 손인선 회장 내외, 홍승표 상근부회장 내외, 장영찬 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 임인무 팀장 등이다.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는 주호치민총영사관 민원동 3층(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신한정보관(3월29일부터 3월31일까지), 빈
(호이안=베트남코리아타임즈) 반 린 (Van Linh) 기자 = 베트남의 미선(My Son) 유적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50% 이상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중부 꽝남 성이 공개 발표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게 관광 전문가들의 입장이다.유적지 관리위원회는 올해 1분기 외국인 방문만 '11만명' 그리고 베트남 자국민 방문까지 합치면 총 12만 3000명이 다녀갔다고 통계 수치를 밝혔다.'참파 왕국의 수도' 라는 아시아와 역사적 콘텐츠가 외국인 관광 유입을 대거 확대한 요소라는 분석이다.이와 맞물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제임스 H 오닐 에디터 = 베트남 호치민시 그것도 한인타운 인근에서 한국인 아들이 자신의 친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인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호치민 공안국은 30세 한국인 L 씨를 자신의 60대 친부 살해 혐의로 즉각 체포했다고 16일(토) 발표했다. 현장 증언에 따르면, 살해된 L씨의 친아버지가 자신의 아들 APT 방 침실에서 수차례 흉기에 찔린 채 발견 되었다고 확인됐다.공안 당국은 "한인 L씨와 베트남 아내가 지속적으로 다투는 상황에서 이를 중재하기 위해 13일(수) 아버지가 입국해
(달랏=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베트남 중부 지방의 고원지대에 위치한 관광 도시 달랏(Da Lat)이 글로벌 여행플랫폼 아고다가 선정한 아시아 지역에서 자연이 잘 보존된 9대 관광지에 선정 되었다.아고다는 “호치민에서 짧은 비행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달랏은 시원한 기후, 소나무, 폭포 등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관광객들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달랏을 극찬했다.한국의 가을과 비슷한 선선한 기후와 수려한 경관 덕택에 ‘베트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베트남 달랏은 등산, 호수에서 배타기, 정원 산책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민 찌 (Minh Tri) = 이번주 월요일 빌 게이츠 이사장이 그의 여자친구 폴라 허드씨와 4일간 일정으로 휴가차 다낭을 방문하였다.지난주에 인도 재벌 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모케시 암바니 회장의 차남 결혼식 전 파티에 참석 후 빌 게이츠 이사장 일행은 전용기 편으로 4일 오전(현지시간)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이후 다낭 손짜(Son Tra) 반도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에 체크인한 게이츠 이사장은 공식 일정 없이 조용히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게이츠 이사장 일행은 주로 외부 활동 없
(다낭=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 다낭에서 50대 한인 사업가가 30대 회계 직원에게 46억 동(한화 약 2억 5000만원) 이상의 회삿돈을 횡령당한 사실이 뒤늦게 발각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다낭시 공안국은 지난 5일(화) 회계 여직원 쉬엔(36세)씨를 횡령 혐의로 즉각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공안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사장 이씨(54세)의 소유 법인 2곳에서 사장이 자금 감독에 소홀해진 틈을 타 '은행예금' 과 '현금잔고' 내역 등을 조작하여 무려 3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46억 동을 빼돌린 혐의다.오너 이씨의 해외 출장이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응우옌 캉 (Nguyen Khang) = SCB 여회장 사기 사건으로 알려진 횡령 자금만 304조동(한화 16조 이상) 베트남 역사상 최대 사기 사건에 대한 재판이 호치민에서 시작됐다.5일(화) 호치민 인민법원은 SCB 은행을 소유한 반 틴 팟 그룹의 쯔엉 미 란 회장과 횡령 과정에 가담한 측근과 회사 직원 등 81여 명에 대한 재판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피고인에는 남편과 여회장의 조카도 포함된다.란 회장은 1000여 개의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 자신이 약 90%의 지분을 갖고있는 SCB 은행을 이용
(하노이=베트남코리아타임즈) 반 린 (Van Linh) 기자 = 2024년 3월1일 오전10시30분 호치민시 1군에 위치한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별관2층 강당에서는 호치민한인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거행되었다.이 날 기념식에는 약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정가연 부총영사,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대한민국국가유공자 베트남협의회 조의권 회장,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신동민 회장,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최분도 회장, (사)대한노인회베트남지회 전학송 수석부회장, 재베트남대한체
(하노이=베트남코리아타임즈) 홍 리 (Hong Ly) 기자 = 베트남 기상 당국이 2월 말까지 북부 한파를 예보했다.국립수문기상센터는 "북부 발 찬 공기 영향으로 이번 주중 하노이 등 평균 영하 15도 이하의 추위가 이어질 것." 이라고 예보했다. 이례적인 엘니뇨 지속에 찬 공기가 강해지면서 북부에서 시작된 추위는 중부 지역과 인근 해역까지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 하노이시는 내일 29일(목) 영상 15도 수준으로 기온이 떨어진데 이어 1일(금) 최저 12도까지 떨어져 강추위를 예고했다. 베트남 동북부 해안과 통킹만
(하이퐁=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 하이퐁 전 경찰서장이 350억동(한화 약 20억원)의 청탁성 뒷돈을 수수한 혐의로 공안부에 전격 기소됐다.사건의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을 우려한 듯 공안부는 대변인 차원에서 직접 이를 공개 발표했다. 공안부 대변인은 하이퐁 경찰서장 출신인 도 후 까(Do Huu Ca)씨가 사업가이자 측근인 쯩 쑤언 득(Truong Xuan Duoc)씨로부터 중대 탈세혐의를 피할 수 있도록 '불체포' 명목의 뒷돈을 4차례에 걸쳐 무려 총 350억 동(한화 약 20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Duo
(하노이=베트남코리아타임즈) 민 찌 (Minh Tri) 기자 =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노이바이 공항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제치고 출장자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공항에 선정되었다.영국계 언론사 비즈니스 파이낸싱(Business Financing)이 종합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이바이 공항은 10점 만점에 6.8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싱가포르의 창이공항이 6.63점으로 2위를 기록하였다.해당 보고서는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은 다양한 시설과 훌륭한 뷰를 자랑하는 전망대를 보유하였다. 승객 터미널은 매우 청결하며, 공항 직원들은 아주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제임스 H 오닐 에디터 =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전격 경질에 이은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 나아가 사태는 대한축구협회(이하 KFA)의 정몽규 사퇴 압박까지 번졌다.그 동안 한국 국민들은 정몽규 회장의 협회 운영에 대한 실망과 회의를 갖고 있었다. 축구계에서 지도력을 전혀 증명하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단 자체로 이미 여론은 따가웠다.우려는 경기력으로 표출됐다.역대 최고의 해외파와 선수 진으로 구성된 한국 국가 대표팀이 오히려 '낡은 플레이'와 '생명력 없는 축구' 를 보여준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반 린 (Van Linh) 기자 = 베트남이 동남아에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해외 유학을 가장 많이 보내는 국가로 집계되었다.글로벌 교육컨설팅 기관 어쿠먼(Acumen)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동남아 국가 출신 해외 유학생이 35만명에 달한다. 통계에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기 어학연수 및 어학당 수강 학생은 제외되었다.그 중 베트남 출신이 13만 2천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출신이 5만 6천명, 태국 출신이 3만 2천명으로 집계되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제임스 H 오닐 에디터 = 주말 승객 37명을 태운 슬리핑 버스가 전복해 여행 교통편을 넘어 이동 수단 자체로서 베트남의 '슬리핑 버스'가 안전에 물음표는 물론 시민들의 '불안' 이 확산되고 있다.4일(일) 교통경찰 당국은 베트남의 중부의 대표 관광지인 후에(Hue) 지역에서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전체 탑승객 37명을 태운 슬리핑 버스가 닥락성으로 이동하는 중 도로 안전 분리대를 그대로 들이박고, 이탈해 전복해 굴러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전복된 슬리핑 버스는 처참한 모습이다.버스 외부 곳곳이 구겨졌으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 위험천만한 오토바이 곡예 운전을 하는 본인의 모습을 SNS에 게재한 혐의로 지난 3개월간 구류되있었던 베트남 유명 모델 응옥 찐이 2일(현지시간) 호치민 인민법원의 공판에 출두하였다.기소 사유는 ‘사회질서 문란’으로 베트남에서 최대 징역 7년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이다.그녀에게 오타바이 곡예 운전을 가르쳐준 D모씨(남성/36)도 같은 사회질서 문란 및 오토바이 등록증 위조 혐의로 함께 기소되었다.작년 10월 이들은 보호장구도 없이 호치민 투티엠 지역에서 대형 오토바이 위에서 아찔한 곡예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