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투비(Law2B) 김유호 대표 변호사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에 자문을 제공하는 공식 법률전문가로 위촉받아 2024년 2월 27일 위촉장을 받았다.이 위촉은, 대한민국 외교부 예규에 따라 해외체류 우리국민이 연루된 사건·사고 발생 시, 현지법에 정통한 법률전문가가 우리 공관(사건·사고 담당 영사 등)에 자문을 제공하도록 함으로써 공관의 사건·사고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우리 국민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경찰 영사와 총영사도 함께한 위촉장 전달식에서 최영삼 대사는 김 변호사에게 "베트남에서 우리 국민이 불이
(하노이=베트남코리아타임즈) 응우옌 캉 (Nguyen Khang) 기자 = 작년 10일 베트남 최초 여성 대사로 부임하여 의욕적인 활동을 이어오던 오영주 대사가 외교부 2차관으로 영전한다. 이번에도 외교부 최초로 여성으로서 차관에 임명되는 영예를 안았다.작년 말에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던 그녀는 1988년에 제22회 외무고시 합격을 통해 외교부 근무를 시작하였다. 개발협력국장, 주유엔차석대사, 다자외교조정관, 대통령직인수위 파견 등의 국내외 요직을 거쳐 작년 10워 13일 주베트남 한국대사로 부임했다.베트남 부임 이후 여성으
(하노이=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베트남 법무부 산하의 법조인 교육 연수 기관인 사법연수원에서 9년째 한국인 변호사가 강의를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본지에 베트남법 관련 기고문을 연재하고 있는 로투비(Law2B) 김유호 대표변호사이다.김유호 미국 변호사는 "베트남에서 변호사나 검사가 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사법연수원 과정을 수료해야 자격시험을 볼 수 있다"며 "현재 베트남 사법연수원에서 국제통상규법, 민•형사 소송법, 계약법 등으로 구성된 12개월 과정 중 계약서 작성, 외국인의 베트남 투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최근 현대차 등 자동차 회사 뿐만이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에서도 ‘모빌리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모빌리티란 인간과 사물 등의 물리적 이동을 지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플랫폼 등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등학생부터 노인까지 전 국민이 운전하는 오토바이가 도로를 가득채우고, 그랩, 고젝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격전지인 베트남에서 화물 중개 플랫폼을 론칭하여 운영 중인 코코넛사일로 김승용 대표를 최근 그의 호치민 시내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만났다. △ ‘코코넛사일로’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옛말에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로 꼽힌다는 말이 있을 만큼 치아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교민만 1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호치민시에서 정확하고 믿음직한 치과 진료로 지난 5년간 교민 커뮤니티에서 신뢰를 쌓아온 BF치과의 김준형 대표원장을 최근 기자가 만났다.저녁 늦은 시간까지 야간 진료를 하고, 편안한 사복차림으로 인터뷰에 응한 그는 담담하게 과거를 회고하였다.“한국에서 내로라하는 병원들이 모인 강남에서 치과를 개원하여 나름 잘 운영하였었지만, 한국에서의 10년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RE100으로 일컬어지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이제는 기업과 정부에게 있어 바야흐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베트남 정부도 작년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하여 40개 국가가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성명서에 서명한바 있다.이러한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베트남에서 ‘K-신재생에너지’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아시아 네트워크 에너지 정재원 대표를 최근 그의 호치민 2군 사무실에서 만났다.아시아 네트워크 에너지는 2018년 설립되어, 홀딩
호치민=앨런 리 [기자의 한걸음 더]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주석이 첫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베트남에 추가 투자를 공식화 한 가운데, 국내 한 지자체가 베트남과 선제적으로 업무 협약을 강화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대전광역시다. 대전시는 베트남 3대 경제 도시인 빈증성의 공식 초청으로 "MEET KOREA 2022" 행사를 방문했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팀이 그 중심에 있다. 빈증성은 특히 '대덕연구단지에서 탄생한 기술과 특허를 대전시가 가진 보물'로 여기고 있다. 이번 초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산업 전 영역에 걸쳐 현재 베트남 내 한국의 서비스와 상품이 각광 받고 있다. 한국 기업과 사업가들이 앞다퉈 베트남에 우수한 한국의 서비스와 상품을 알리고 있는 모습이다.그 와중에 베트남 여성이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어 베트남 공영방송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한국의 선진 의료∙뷰티 서비스를 베트남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것 자체가 목표이자 사명입니다. 아직 안전하지 않고, 부작용 많은 베트남 뷰티 클리닉 시장에 세계적으로 검증된
(하노이=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우리 교민분들은 양국관계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십니다. 저로서는 우리 교민 분들의 권익 신장 및 교민 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지원하고, 베트남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올 10월 부임한 오영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는 베트남코리아타임즈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리 교민사회에 한 말씀’ 해달라는 요청에 이같이 강조했다.15만명의 교민이 거주하는 베트남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초의 여성 한국대사로서 의욕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오영주 대사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별화된 베트남의 명품 신도시’를 만들겠다."최근 호치민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오동건 베카멕스-도큐 대표의 도시개발 철학에서 사명감이 묻어났다.베카멕스-도큐는 베트남과 일본의 굴지의 부동산 개발회사가 공동출자하여 2012년에 설립한 회사이다. 호치민시 외곽 빈증성에 1000헥타르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중이며, 호치민과 빈증성을 잇는 버스사업도 진행중이다.한국 교민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소라가든, 미도리파크 등의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