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의 한 증권회사에서 전광판의 주식시세를 바라보고 있는 투자자 [출처: VTV]
호치민의 한 증권회사에서 전광판의 주식시세를 바라보고 있는 투자자 [출처: VTV]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홍 리 (Hong Ly) 기자 =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인 금요일 베트남 증시는 0.42% 소폭 상승 마감하였다.

오늘 VN지수는 5.38포인트 상승하며, 1281.80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다. 다음주 1300선 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의 이날 거래총액은 전일 대비 17% 증가한 34조 7340억동(한화 7천8백억원 상당)을 기록하였다.

외국인은 4630억동(한화 250억원 상당) 규모의 순매도세를 기록하였다. 특히 ACB은행(ACB)과 비나밀크(VNM)에 대한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절반인 15개 종목이 상승하였다.

반면 주유소 체인 페트로리멕스(PLX)는 1.2% 하락하였고, FPT기업(FPT)도 1.1% 내렸다. 이어서 빈콤리테일(VRE)은 0.9% 하락 마감하였다.

중소형주가 거래되는 HNX지수는 0.22% 반등했고, 비상장주식이 거래되는 UPCoM 지수는 0.14% 강보합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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