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의 한 증권회사에서 전광판의 주식시세를 바라보고 있는 투자자 [출처: CAFEF]
호치민의 한 증권회사에서 전광판의 주식시세를 바라보고 있는 투자자 [출처: CAFEF]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홍 리 (Hong Ly) 기자 = 목요일 베트남 증시는 0.49% 소폭 핡 마감하였다.

오늘 VN지수는 6.25포인트 하락하며, 1264.26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다.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의 이날 거래총액은 전일 대비 6% 증가한 27조 9600억동(한화 1조 5천억원 상당)을 기록하였다.

외국인도 9120억동(한화 500억원 상당) 규모의 순매도세를 기록하였다. 특히 부동산 개발회사 빈홈(VHM)과 비난밀크(VNM)에 대한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대형주는 대부분이 하락을 면치 못하였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26개 종목이 하락했다.

전자제품 유통체인 모바일월드(MWG)가 2.7% 하락했고, 마산그룹(MSN)도 2.5% 내렸다

이어서 비엣틴은행(CTG)이 2% 내렸고, 베카맥스투자개발(BCM)도 1.9% 하락 마감했다..

반면 국영 페트로베트남가스(GAS)는 2.5% 상승했고, 빈그룹(VIC)도 2.1% 올랐다.

중소형주가 거래되는 HNX지수는 0.62% 반등했고, 비상장주식이 거래되는 UPCoM 지수는 0.1% 강보합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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